[시사정각] 특별감찰관 둘러산 與 내홍...'친윤vs친한' 표대결 이어지나? / YTN

2024-10-25 0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은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정국 첫 번째 키워드 내용 보겠습니다. 결국은 친한 대 친윤, 몇 표냐, 이 표 대결로 가는 걸까요? 이 부분이 정국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 논란 해소를 위해서 특별감찰관 카드를 꺼냈는데 결국 의총 가면 이거 다수결 아니냐, 표 대결 아니냐, 이런 얘기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김진]
저는 표 대결로 갈 가능성은 대단히 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사안은 한동훈 대표가 논리와 명분을 쥐고 있다. 특별감찰관 제도와 북한인권재단의 이사를 추천하는 문제를 연결시키는 것이 그동안의 국민의힘의 당론이었는데 저는 이것이 논리적으로 별로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이사는 전혀 다른 종류의 문제다. 저를 포함을 해서 많은 보수에서 북한인권 문제가 너무나 중요하고 인권재단 이사 출범을 방해하는 민주당에 대해서 대단히 비판적이지만 그건 그거고 특별감찰관은 전혀 별개의 문제다. 그래서 저는 국민의힘이 당론을 변경을 해야 되고 한동훈 대표가 지금 주도권을 쥐면서 밀어붙이고 있는데 결국은 이렇게 갈 가능성으로 높다. 표 대결 없이. 이제 국감 끝나면 의원총회가 열리잖아요. 거기서 여러 가지 의견이 나오되, 결론을 내지 아니하고 추경호 원내대표가 용산과 설득을 하는 과정을 거치고 해서 특별감찰관 제도를 빨리 국회에서 추천을 해서 용산에 설치하는 문제 쪽으로 갈 가능성이 저는 더 크다고 봅니다.


오늘 김진 위원님 평론은 이례적으로 친한계 입장과 맞닿아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박정훈 의원이 오늘 아침 인터뷰에서 어떤 얘기를 했는지 들어보시죠.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친윤이 지금은 목소리가 그렇게 큰 상황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게 명분이 그렇게 지금 이걸 막을 명분이 크지 않잖아요. 사실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추천하면 우리도 특별감찰관을 추천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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